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북미에서 오는 7일(현지시간) 개봉을 앞둔 가운데, 이 영화의 개봉 첫 주 북미 박스오피스 수입이 약 29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할리우드 매체 버라이어티가 5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미키 17'이 개봉 첫 주말 북미 지역의 3천770개 상영관에 걸릴 예정이며, 북미지역에서 첫주에 약 1천800만∼2천만달러(약 260억∼290억원)의 티켓 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 영화가 개봉 기간 흑자를 내려면 전 세계적으로 약 3억달러(약 4천300억여원)의 흥행 수입을 올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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