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 17' 맞대결 피하자" 韓영화 가뭄…이달말부터 줄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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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17' 맞대결 피하자" 韓영화 가뭄…이달말부터 줄개봉

봉준호 감독의 할리우드 영화 '미키 17'이 개봉한 지난달 말을 전후로 극장가가 한국 영화 '신작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한 배급사 관계자는 "'미키 17'이 외화긴 하지만, 봉 감독의 신작과 붙고 싶은 영화는 한 편도 없을 것"이라면서 "'미키 17'이 개봉일을 옮길 때마다 국내 배급사들의 신작 개봉 일정이 덩달아 변경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 멀티플렉스 관계자는 "천만 영화가 거의 확실한 '범죄도시' 같은 영화는 없는 대신 '중박' 정도는 할 수 있는 여러 작품이 포진한 게 고무적"이라면서 "올해 이렇다 할 흥행작이 없다가 '미키 17'의 흥행세로 영화와 극장에 대한 주목도가 커졌기 때문에 개봉을 앞둔 한국 신작들도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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