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등 장기간 유럽 방문자도 헌혈 가능…"제한 기준 개선"
앞으로는 영국 등 유럽에 장기간 다녀왔더라도 다른 제한이 없다면 4일부터 헌혈을 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일정 기간 유럽에 머문 체류자의 헌혈을 영구적으로 금지해오던 기준을 개선해 헌혈기록카드 고시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고시에서는 영국의 경우 '1980년∼1996년 중 1개월 이상'이나 '1997년∼현재까지 중 3개월 이상' 체류했을 때, 전체 유럽의 경우 '1980년부터 현재까지 5년 이상' 체류했을 때 헌혈을 못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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