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조기업 10곳 중 4곳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의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에 따라 자가발전, 전력도매시장에서 직접구매 등 새로운 전력 조달방식을 시도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 제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전기요금과 전력 시스템에 대한 기업 의견'을 조사한 결과,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더 저렴한 전력 조달 방식을 시도하겠다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기업은 11.7%로 집계됐다.
이러한 결과는 산업용 전기요금의 지속 인상으로, 자가 발전소를 세우거나 전력도매시장에서 SMP(전력시장가격)로 전기를 구매하는 게 더 저렴한 상황이 됐기 때문이라는 게 대한상의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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