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라이딩 하면서 차 안에서 식사를 하는 등 리얼한 일상이 담긴 영상이었는데, 이수지가 아이의 라이딩을 하는 ‘대치동맘’ 일상을 패러디 한 ‘휴먼다큐 자식이 좋다-엄마라는 이름으로, 제이미맘 이소담씨의 별난 하루’라는 영상을 공개하자 한가인에게 불똥이 튄 것이다.
한가인은 “아이들 앞에서 절대 싸우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얼마나 크게 영향을 주는지 제가 경험해서 알기 때문에 눈 한번도 흘기지 않는다”며 “저는 마흔 살이 넘어서 어떤 부분에 재능이 있고 잘하고 좋아하고 있는지를 이제야 안다.그래서 저희 아이들은 빨리 알았으면 좋겠다.제가 좋아하는 일을 즐겁게 하는 것만큼 좋은 게 없더라.아이들은 여러가지 경험을 해보고 좋아하는 일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한가인은 유년시절을 떠올리면서 “생계 때문에 저를 보살펴주지 못해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서 내가 엄마가 되면 어떤 엄마가 되어야지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저희 엄마는 비가 올 때 한번도 데려와주신 적이 없었다.엄마가 못 오실 걸 알지만 늘 기다렸다.마지막까지 기다리다가 집에 걸어오곤 했다.그래서 그런 계기로 인해서 엄마가 되면 비가 오면 학교 앞에 제일 먼저 오는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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