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시원한 보컬과 화끈한 무대 매너로 인정받는가 싶다가도, 다른 여성 트로트 가수들과 남다른 비주얼의 마이진을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았다.
그런데 단순히 '여자'라는 이유로 치마를 입고 구두를 신고 화장을 해야 하는 상황을 받아들이기 힘들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래를 부르기 위해 혹은 무대에 오르고 싶은 간절함 하나로 조금씩 타협하게 됐다는 마이진.
"어울리지도 않는 화장을 하고 무대에 오른 제 모습을 보는데 속상하더라.아무리 노래를 부르기 위해 변할 수밖에 없더라도 스스로 인정하기 힘들었다"고 털어놓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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