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경선 이후 12년 만에 열린 이번 선거는 4연임에 도전하는 정몽규 전 회장과 허정무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가 출마해 3파전을 벌이고 있다.
새 선거운영위는 26일을 새 선거일로 확정했고 '재선거'가 아닌 '정지된 선거의 재개'로 규정해 기존 세 명의 후보가 그대로 출마한다고 알렸다.
이에 신문선 후보는 "예견된 일이었다"며 "축구협회가 정 회장의 징계를 피하고 선거를 치르기 위해 행정소송을 벌이는 것"이라며 정 회장 영향력 아래서 선거가 치러지고 있음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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