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미키 17’로 돌아온 봉준호 감독이 마크 러팔로와 토니 콜렛이 연기한 극 중 독재자 부부 캐릭터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실존 정치인들을 연상케 한다는 외신들의 반응을 접했을 당시 심경과 함께 영화 속 악역을 부부 캐릭터로 설정한 이유 등을 털어놨다.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봉준호 감독은 영화 ‘미키 17’의 개봉을 앞두고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국내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특히 개봉을 앞두고 최근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등에서 진행된 시사회에선 ‘미키 17’ 속 마셜 부부의 이미지와 이들과 관련한 주요 장면 일부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실존 인물들과 역사 속 특정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들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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