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트뤼도 주지사"라고 조롱하며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나는 오늘 아침 우리의 위대한 미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에 전화를 걸어 오늘 밤 캐나다와의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격려할 것"이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오늘 밤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국 공화당 주지사 협회 회의에서 연설할 예정이어서 아쉽게도 (결승전에) 참석할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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