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 17’ 스티븐 연 “봉준호 감독, 눈빛이 아름다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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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17’ 스티븐 연 “봉준호 감독, 눈빛이 아름다운 사람”

배우 스티븐 연이 ‘옥자’ 이후 ‘미키 17’로 봉준호 감독과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스티븐 연은 20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시간이 지나고 스스로 성장하면서 감독님과 함께한 경험의 양상도 달라지는 것 같다.봉 감독님은 항상 배우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시고 적극적 지원해 주신다.감독님과 계속해서 추후 더 작업한다면 함께 진화하는 모습을 더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봉 감독님은 눈빛이 아름답다.시각이 아름답다고나 할까.저는 봉 감독님이 봉 감독님만의 시선으로 찾아내는 것들이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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