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베테랑 외야수 김재환(37)이 블루마운틴의 정기를 품었다.
2015년부터 호주에서 종종 스프링캠프를 치렀는데도 블루마운틴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는 김재환은 최근 양의지(38) 양석환(34) 등 두산의 고참들과 함께 이곳을 찾았다.
절벽 끝에 옷을 깔아 놓고 맨몸으로 정기를 받았다는 김재환은 "블루마운틴의 성스러운 정기를 받았다.올해 좋은 시즌을 만들어 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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