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중기·소상공 금융 지원 확대

김태흠 지사는 17일 도청 상황실에서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이 특별출연금을 바탕으로 담보력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705억 원(15배)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농협의 특별출연금 47억 원을 통해 705억 원의 신용보증이 이뤄지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채무 부담과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바닥 경제가 살아야 충남 경제 전체에 활력이 생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