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 관련 유권자 의향 조사에서 이른바 정권교체론이 4주 만에 오차범위를 넘어 정권연장·재창출론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이 기관의 2월 2주차 주간 정례 조사 결과 '만약 대선정국이 조기에 열린다면 대선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느냐'는 질문에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라는 응답이 51.5%,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이라는 응답이 44.5% 나왔다.
정권교체론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12월 중 정권연장론을 압도했으나, 격차가 점점 좁혀지더니 지난 1월 3주차 조사에서 정권연장론이 정권교체론에 앞선 결과(46.2% 대 48.6%)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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