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어선 화재 실종자 닷새째 수색…침몰 선박 인양 늦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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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어선 화재 실종자 닷새째 수색…침몰 선박 인양 늦어져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부안군 위도면 해상에서 어선 화재로 실종된 선원들을 찾기 위한 닷새째 수색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해경은 이날 수색 반경을 사고 지점 34㎞까지 넓히고 실종자를 찾기로 했다.

사고 선박의 선주가 전날 기상 악화 등의 이유로 선박 인양 작업 중단을 선언하면서 인양에는 수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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