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등 신선과일 수입액 역대 최대치... 14억 달러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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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등 신선과일 수입액 역대 최대치... 14억 달러 넘었다

오렌지, 파인애플 등 신선과일 수입액이 2024년 처음으로 14억달러(2조 220억원)를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수입 과일 수요 증가는 국산 과일 생산이 줄어 가격이 오른 데 따른 것이다.

농경연은 "장기적으로 과일 재배 면적 감소와 함께 이상기후 반복으로 국산 과일 생산이 감소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에 따라 신선과일 수입량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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