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불펜 투구를 바로 뒤에서 지켜보던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흐뭇한 표정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해 9월 이후 약 5개월 만의 불펜 투구에서 오타니는 이날 직구 최고 구속 94마일(151.3㎞/h)을 기록했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의 투구는 정말 좋았다.커맨드도 뛰어났다"라며 "오타니 역시 꽤 만족스러워하는 듯 보였다.그에게는 긍정적인 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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