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함경남도 낙원군에 세워질 대규모 바다 양식기지 착공식에 참석해 "해양산업에 사활을 걸고 분기해 바다가 양식에서 낙원군 특유의 새 경지를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15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낙원군 바다가양식사업소 건설착공식 연설에서 "우리나라에서 바다가 양식은 이미 실리성과 전망성이 확증된 자원개발 영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아울러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보다 더 특색있고 훌륭한 수산 기지를 건설하고 아직 누구도 목견한 적이 없는 희한한 어촌을 일떠세우면 그것이 곧 우리 당이 실행하는 지방발전정책의 정당성과 전망성에 대한 직관"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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