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 공동 연구팀이 좁아지는 혈관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물질과 약리기전을 발견했다.
충남대는 약학과 명창선·송규용 교수와 우석대 한주희 교수팀이 신규 화합물 '9H-카바졸-3-일-4-아미노 벤조에이트(CAB)'가 좁아지는 혈관 재형성에서 핵심적인 혈관 평활근 세포의 병리적 변화를 억제하는 분자 기전을 규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팀은 혈관 재형성에서 STAT3가 억제되면 CIAPIN1/JAK2/STAT3 축이 차단돼 CIAPIN1 발현이 감소, 혈관 평활근 세포의 과도한 증식과 이동이 줄어들어 혈관 손상 부위 재형성이 억제되는 기전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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