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향해 연일 독설에 가까운 비판을 쏟아내고 있는 대표 보수 논객 조갑제 조갑제TV 대표(전 월간조선 편집장)가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최종 결과를 헌법재판관 8명 전원 일치로 인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대표는 윤 대통령이 헌재에서 계엄 발동 배경을 야당이 대화와 타협을 번번이 거부했기 때문으로 설명하며 과거 본인 시정 연설 등에서 자신에게 박수를 쳐주지 않은 것을 사례로 든 데 대해 "평생을 갑으로 살아온 사람의 '독특한 정치관'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탄핵 심판 7차 변론 기일에서 “야권은 계엄 선포 전까지 무려 178회에 걸쳐 퇴진과 탄핵 요구를 했다”며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을 하면 아무리 미워도 얘기 듣고 박수 한 번 쳐주는 게 대화와 타협의 기본인데, 아예 (국회) 로텐더홀에서 대통령 퇴진 시위를 하면서 의사당에 들어오지도 않아서 반쪽짜리 예산안 기조연설을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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