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의 한 아파트 흡연장에서 70대 이웃주민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최성우(29)가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수사 결과, 최성우는 피해자가 자신과 어머니에게 위해를 가한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의 사망 가능성을 인지하면서도 범행했으며, 살해 후에도 적극적인 응급조치나 도움 요청 없이 태연히 흡연하는 등 죄책감을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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