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11일 더불어민주당에게 결선투표제 등 이미 논의된 정치개혁 의제를 해결하는데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이 공약한 사항들이 실천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은 진정성을 의심받기 충분하다”면서 “민주당은 2024년 총선 10대 공약을 발표하며 정치개혁 부문에서 대통령 선거의 결선 투표제 도입을 약속고, 김민석 당시 총선 상황실장이 국내 원내교섭단체 완화를 공약으로 발표했다”고 말했다.
황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이 두 가지 민주당 공약은 혁신당이 그간 내세운 정치 개혁과제들이기도 하다”면서도 “그간 지속적으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구성을 요구했지만, 민주당은 핑계를 대면서 응답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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