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대표적 문화·예술 공연장인 케네디센터의 임시 사무국장으로 리처드 그레넬 북한·베네수엘라 특임대사를 임명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힌 뒤 "릭(리처드)은 나와 미국의 예술과 문화의 황금기를 향한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며 "그는 센터의 일상 업무를 감독하게 될 것"이라고 적었다.
그레넬은 트럼프 1기 행정부 때 주독일 대사를 지낸 트럼프 대통령의 오랜 측근으로, 2기 행정부에서 북한·베네수엘라 특별임무대사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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