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학교서 교사가 초등학생 살해…범행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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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학교서 교사가 초등학생 살해…범행 시인

함께 흉기에 찔린 상태로 발견된 40대 여성 교사가 경찰에 범행을 시인했다.

11일 대전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경 대전 서구 관저동 소재 모 초등학교 건물 내 시청각실에서 흉기에 찔린 A양과 이 학교 교사 B씨가 발견됐다.

이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에서 “전날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건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교육부와 관계기관은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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