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서경호 실종자 가족 "해경 수색 형식적…상황 전달도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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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서경호 실종자 가족 "해경 수색 형식적…상황 전달도 미흡"

전남 여수 하백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22서경호(이하 서경호) 침몰 사고의 실종자 가족들이 수색 진행 상황에 대한 안내가 부족하다며 적극적인 수색을 촉구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이러한 유가족 주장에 대해 "직원들이 가족 대기실에 상주하며 실시간으로 주요 내용을 전하고 있다"며 "남은 실종자에 대한 수색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서경호에는 총 14명이 타고 있었는데, 장·기관장 등 한국인 승선원 5명이 숨지고, 5명(한국 3·인도네시아 1·베트남 1)은 실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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