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지난 주말 대구에서 대규모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관련 방송사 보도에 대해 "지상파 뉴스가 이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밝혔다.
특히 공영방송사, 종합편성 채널, 보도 전문 채널 등의 기사 제목을 일일이 언급하며 "대구 집회와 광화문 집회 규모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컸음에도 언론에서 다뤄지는 것을 보면 조금 심했다"며 "방송사는 국민이 허가한 공적 전파를 쓰는 곳이기 때문에 이것보다는 공정하게 다뤄주셨으면 좋겠다"고 비판했다.
앞서 최보윤 비상대책위원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일부 지상파와 종합편성 채널에서 탄핵 반대를 외치는 일반 시민의 목소리를 극우와 극렬 지지자로 매도하고, 탄핵 찬성 집회는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로 미화했다"며 "국민을 갈라치기 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의 극우 몰이에 일부 언론이 적극 동조하는 것 아닌가"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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