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은(한지은 분)은 약혼남 공룡(이민호 분)이 자신이 아닌 이브(공효진 분)에게 마음을 주고 있다는 사실에 눈물을 보였다.
한지은은 바람을 핀 룡에게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며 '고은앓이'를 유발, 절절한 감정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아프게 만들며 극의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매회 새로운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뽐내고 있는 그녀의 연기가 호평받는 가운데, 한지은이 또 어떤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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