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을 맡아 1998 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이끈 주성노 전 감독이 73세를 일기로 8일 별세했다.
아마추어 야구에 정통한 지도자였던 고인은 프로 선수의 출전이 처음 허용된 1998 방콕 아시안게임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을 맡아 6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수확했다.
고인은 개성 강한 '야구 드림팀' 선수들을 하나로 묶어 금메달 수확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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