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부상 탓에 2024시즌을 완주하지 못한 최민준은 2025년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서도 제외되는 아픔을 겪었다.
최민준은 "지난해 부상을 당했던 이유를 투구 폼 문제라고 분석했다.비시즌에 웨이트트레이닝하면서 투구 폼 변화도 시도했다"며 "하체를 이용하는 투구 폼을 만드는 데 집중했고, 구속도 되찾기 위해 최대 근력을 높이는 웨이트트레이닝을 했다"고 밝혔다.
최민준은 "비시즌에 준비한 걸 가고시마에서는 확실히 내 것으로 만들 것"이라며 "좋았던 모습을 되찾아서 '1군에서 던질 투수'로 인정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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