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협박' 여성 BJ 결국 중형 선고…징역 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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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협박' 여성 BJ 결국 중형 선고…징역 7년

동방신기 출신 뮤지컬 배우인 김준수를 협박해 8억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인터넷 방송 진행자(BJ)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제11형사부(오창섭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와 있어서 사적인 대화를 녹음하고 사진을 찍고 피해자 관계가 소홀해지자 이를 이용해 금품을 갈취하기로 했다"며 "피고인이 이 사건 모두 시인하고 있고 관련 증거들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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