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민생회복지원금 포기, 주 52시간 상한제 후퇴 발언 등에 대해 반대 의견을 표하면서 선명한 색깔을 내고 있다.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의 핵심가치가 실용주의다'라고 밝힌 데 대해 김 지사는 "저는 각도를 달리 본다.진보의 가치나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을 실용주의적으로 접근해서 푸는 거는 저는 충분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그렇지만, 가치가 실용주의냐 실용주의자냐 하는 거는 좀 다른 얘기"라며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은 정체성을 분명히 유지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진보의 미래'라는 책에서 정치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정체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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