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5일 경기 평택 반도체 특화단지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는 고덕변전소를 찾아 '국가기간전력망확충법'(전력망특별법) 처리를 촉구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한국전력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기업들이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규모 투자를 하려고 하지만, 전력 공급 문제를 풀지 못해 난항을 겪고 있다"며 "AI, 반도체뿐 아니라 데이터 센터에도 막대한 전력이 필요하다.전력망 특별법을 시급히 처리해야 할 이유"라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전력망법에 협조 안 하고 발목을 잡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야당이 답답하다"며 "반도체 특별법 주 52시간 근로제 예외 조항도 민주노총 눈치를 본다.국가 미래 발전에 관심이 없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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