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지난해 훼손되거나 오염된 지폐와 동전을 3조4천억원어치 가까이 폐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2024년 폐기한 손상화폐가 4억7천489만장으로, 액면가는 3조3천761억원 규모라고 3일 밝혔다.
화폐 종류별로는 지폐 3억7천336만장(액면가 3조3천643억원)과 동전 1억153만장(118억원)이 각각 폐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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