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해상기반 '한국형 3축 체계'의 핵심 부대인 해군 기동함대사령부가 창설됐다.
2일 해군에 따르면 7기동전단을 모체로 전날 창설된 기동함대에는 정조대왕함을 포함한 이지스구축함 4척 등 구축함 10척과 군수지원함 4척이 배치됐다.
초대 사령관으로 취임한 김인호 해군 소장은 "기동함대는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대한민국의 주권과 해양 권익을 보호하는 핵심 기동부대 역할을 한다"며 "유사시 압도적 전력으로서 전승을 보장하고 정부 정책을 힘으로 뒷받침하는 부대로 발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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