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국립한글박물관이 소장품 8만 9000여 점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의 수장고에 나눠서 보관하겠다고 2일 밝혔다.
한글박물관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다음 주에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으로 소장품을 옮기겠다"며 "한 달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앞서 증축 공사 중인 한글박물관(지하 1층~지상 4층)은 지난 1일 오전 8시 40분쯤 3·4층에 사이의 철제계단 절단 과정에서 용접 불꽃이 튀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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