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1일 "남포항에서 (군사 목적으로 전용 가능한) 이중 용도 조선소 구역 확장 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작년 11월 (내부에서) 배를 건조하기 위한 새 건물에 지붕을 올리는 작업이 완료된데 이어 지난달 23일 찍힌 상업용 위성사진에서는 인근에 다수의 건물 건설이 진행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남포항에서는 유류(POL) 탱크 4개가 완공됐고, 추가로 2개를 더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 지반공사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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