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선발 전환 NC 이용찬 "로테이션 안 거르는 것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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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선발 전환 NC 이용찬 "로테이션 안 거르는 것이 목표"

출국장에서 만난 이용찬은 "훈련을 떠나는 기분은 예전과 같다"며 "오랜만에 보직을 바꾸는 것이라 가서 어떻게 몸을 만들지, 어떻게 시즌 준비를 해야 할지 생각을 많이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시즌 57경기에서 3승 9패, 16세이브, 평균자책점 6.13을 기록한 이용찬은 "예전에 선발할 때는 젊었고, 지금은 나이를 먹었다"며 "저는 불펜보다 선발이 더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시즌 준비를 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구 템포가 느린 편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이용찬은 "느린 편이지만 선발로 나가면 거기에 맞춰야 한다"며 "아무래도 마무리로 나가면 위기 상황인 데다 매 투구에 힘을 다 써야 하니 느려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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