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도 홀로 학교 지키는 당직실무원… 낮은 임금과 열악한 처우에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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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도 홀로 학교 지키는 당직실무원… 낮은 임금과 열악한 처우에 한숨

당직실무원들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 기간에도 휴일 근무 체제와 다름없이 24시간 동안 홀로 학교를 지키는 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당직실무원의 근무 형태는 감시단속적 근무로 분류돼 평일 16시간을 학교에 머무르지만 근로인정 시간은 7시간, 주말은 24시간 중 14.5시간의 임금만 지급하고 있다.

교육당국은 24시간 근무 중 14.5시간만 근로시간으로 인정하면서 휴게시간엔 자유롭게 원하는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라고 안내했지만 A씨는 이 역시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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