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비판' 아코스타 CNN 앵커, 심야 배치 반발해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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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판' 아코스타 CNN 앵커, 심야 배치 반발해 퇴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최전선에서 비판해 온 CNN방송의 짐 아코스타 앵커가 뉴스 진행 시간대를 심야로 바꾼 조치에 반발해 회사를 떠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코스타의 사직 소식이 알려지자 본인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좋은 소식"이라며 아코스타에 대해 "언론 역사상 가장 악질적이고 가장 부정직한 기자들 중 하나"라고 비난했다.

CNN 백악관 출입기자였던 아코스타는 집권 1기부터 비판적인 질문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단단히 척을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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