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 전 만난 노시환은 "원래도 체중 감량을 하고 시즌을 시작했고, 올해도 똑같았다.스피드를 늘리고 싶어서 체중 감량을 했다.밥 양을 줄이고, 단백질 위주로 먹었다"면서 "훈련소에 갔다 오느라 조금 쉬어서 그때 회복을 많이 했다.개인적으로 기술 훈련을 하면서 체크해 봤을 때 몸 상태도 많이 좋아졌다"고 전했다.
그는 "아무래도 마무리 캠프를 갔다 오고 바로 훈련소에 가다 보니 시간이 부족하긴 했다.갔다 오니 1월이더라.가족여행 한 번 갔다 오고 바로 운동을 시작했고, 준비하는 기간이 짧긴 했는데 그래도 나름대로 잘 만들었다.다르게 준비한 건 없다.체중 감량을 하면서, 재작년에 좋았을 때 느낌을 잘 살려서 준비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김도영 등 경쟁할 만한 좋은 3루수들이 많아졌다는 말에는 "경쟁자 의식을 잘 안 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내 할 일만 잘하면 될 것 같다.내가 잘해야 한화가 높은 곳에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그래서 작년에 5강 싸움에 내가 많은 역할을 하지 못한 것 같아 더 아쉬웠다"면서 "좋은 선수들이 많은데, 도영이랑도 홈런왕 경쟁을 한 번 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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