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인터뷰] 3년 차 100경기, 4년 차 부주장 황재원의 각오 “성적, 해외 진출 모두 잡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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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인터뷰] 3년 차 100경기, 4년 차 부주장 황재원의 각오 “성적, 해외 진출 모두 잡고파”

“책임감을 가지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기회는 올 거로 생각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 황재원(23)이 2025시즌을 앞두고 책임감을 강조했다.

주장은 ‘대구의 왕’ 세징야(36)가 맡는다.

최근 태국 치앙라이 전지훈련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황재원은 본지와 통화에서 “어린 나이에 부주장을 하게 될 거로 생각하지 못했다.박창현 감독님께서 갑자기 말씀해 주시더라”라고 돌아보며 “받아들이기까지는 시간이 걸렸지만, 그만큼 신뢰해 주시는 것 같다.대구에 어린 선수들이 많은데, 그들의 어려움을 도와주길 바라셨다.팀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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