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으로 건너온 김 감독은 "우리가 파타야에서 3주간 체력적인 부분과 고강도 훈련, 전술적인 부분을 했었다.방콕에서는 두 번의 연습 경기가 잡혀 있다.이제는 전지훈련을 마무리하면서 전술적인 부분, 또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이 들어왔기 때문에 이 선수들을 우리 선수들과 융화시키는 이런 부분을 좀 더 해야 될 것 같다"라며 앞으로의 훈련 계획을 전했다.
지난 시즌을 돌아 본 김 감독은 "작년에 평탄하게 하질 못했다.워낙 우여곡절이 많았고 어려움도 많았는데 어쨌든 시즌을 치르면서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흔들리는 부분도 많았지만 그래도 우리 선수들이 잘 믿고 따라와 줬기 때문에 마무리를 잘했던 것 같다.그렇기 때문에 선수들한테 항상 고마운 부분이 있다"고 했다.
그는 "작년에 내가 하려고 한 축구를 다 할 수 없었다.왜냐하면 내가 어떤 축구를 하고 싶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선수 구성, 수준에 맞춰진 축구로 갈 수밖에 없다.현실적인 축구를 해야 한다.모든 감독님의 공통점 중 하나일 것"이라며 "원하는 선수로 100% 채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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