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에 구속 기소된 것과 관련해 야당은 '단죄의 시작'이라며 환영한 반면 여당은 '부실 기소'라고 반발하며 상반된 입장을 내놨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도 자신의 SNS에 "내란우두머리의 구속 기소는 당연한 결정인데 왜 이 당연한 절차를 온 국민이 연휴도 즐기지 못하고 손에 땀을 쥐고 지켜봐야 하느냐"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를 앞장서 비판해왔던 안철수 의원은 "현직 대통령 최초 '체포에서 구속 기소'까지 정말 참담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며 "'8개 사건, 12개 혐의로 5개 재판'을 '불구속 상태'로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형평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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