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필사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에는 소설과 시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사집이 출간되며 손글씨를 쓰는 문화가 식지 않고 있다.
출판사는 "소설의 문장을 따라 쓰며 작품을 찬찬히 음미하는 시간을 독자들과 나누고 싶다"고 스페셜 에디션에 필사 노트를 포함한 취지를 설명했다.
나태주 시인 등단 55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출간된 '오늘도 이것으로 좋았습니다'(열림원) 역시 필사집으로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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