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경호처가 창설 60주년 행사를 윤석열 대통령 생일잔치 형식으로 열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경호처가 당시 윤 대통령 생일 축하곡 합창에 참여한 경찰 47명에게 격려금 명목으로 30만원씩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백 의원은 지난 22일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서 '경호처가 합창 행사에 간호장교뿐 아니라 여경도 불렀고 격려금 30만원씩 지급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는데, 경찰청이 이를 사실이라고 확인한 것이다.
아울러 합창에 참여한 이들과 별도로, 경호처 요구로 행사를 참관한 경찰은 92명(101경비단 56명·202경비단 24명·22경호대 12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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