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테슬라가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유럽연합(EU)을 상대로 제기한 '관세 소송'에 동참했다고 24일(현지시간) 폴리티코 유럽판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전기차를 생산해 유럽에 수출하는 테슬라가 집행위 조사 전 과정에 걸쳐 적극 협조했고 그 결과 유일하게 최저 관세율을 적용받았기 때문이다.
앞서 집행위는 반(反)보조금 직권조사 결과 중국 당국의 '불공정한' 보조금을 받은 값싼 중국산 전기차가 유럽 시장을 교란한다며 기존 10% 일반관세에 더해 테슬라는 7.8%포인트, 나머지 업체들은 17.0∼35.3% 포인트의 상계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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