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출입기자단 대상 브리핑에서 "오늘 오후에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변론기일 일정이 있고, 출석이 예고된 상태이기 때문에 오전 구인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공수처 관계자는 "구치소에 도착해 변호인들과 구인과 관련한 협의를 했으나 변호인 측이 계속 거부했다"며 "공수처 조사나 수사에 임하지 않겠다는 (윤 대통령) 입장이 변함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공수처 관계자는 "그런 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대면조사를 위한 시도를 중단하거나 아예 거둘 순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탄핵심판절차에 참여하는 건 본인의 변론권으로, 그 행사를 저희가 막을 순 없다"고 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