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무대에서 활약하는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 구보 다케후사(24·레알 소시에다드)가 경기 중 상대 팬으로부터 인종차별을 당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20일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스페인 라리가 20라운드 발렌시아-레알 소시에다드의 경기 도중 벌어졌다.
발렌시아가 1-0으로 승리한 이날 경기 도중 교체 투입을 준비하던 레알 소시에다드의 구보와 공격수 안데르 바레네체아(23)를 향해 인근 관중석에서 인종차별적이고 모욕적인 말들이 날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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