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찌우고 등번호도 바꿨다 “새로 시작하는 마음, 얽매이지 않겠다” [I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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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찌우고 등번호도 바꿨다 “새로 시작하는 마음, 얽매이지 않겠다” [IS 인터뷰]

김대한은 "그동안 몰랐던 걸 배워왔다.아주 재밌었다.(배운 게) 어려워 많이 헤매기도 했다"며 "강정호 선배님께서 설명해 주신 걸 들으면서 이런 것 때문에 안 됐다고 느꼈는데, 결국엔 시즌 때 해봐야 아는 것이다.캠프 동안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대한은 "(훈련 동안) 김재환 선배님과 하루 두 끼를 같이 먹었다.두 끼를 정말 배불리 먹게 해주셨다.살이 많이 쪘고, 지금도 잘 유지하고 있다"며 "원래 잘 찌지 않는 체질이긴 했다.

등번호도 바꿨다.37번을 쓰던 그는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한 선배 김강률(LG 트윈스)의 등번호인 27번을 올해부터 쓴다.김대한은 "정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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