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오자마자 적응하더니 팬들과 약속 지켰다···올해도 '에이스' 역할 완벽하게 수행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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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오자마자 적응하더니 팬들과 약속 지켰다···올해도 '에이스' 역할 완벽하게 수행할까

이 정도면 수준급 타자들이라고 해도 네일의 스위퍼를 치기 쉽지 않겠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기본적인 그립 정도만 알려줬다는 게 네일의 이야기였지만, 그만큼 국내 선수들 못지않게 네일도 KIA에 진심이었다.

네일은 6월(5경기 30⅔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4.40), 7월(5경기 27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4.33)에도 선발투수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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