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은 '미키 17'에 대해 "SF지만 동시에 인간냄새 가득하다.인간적인 SF다.로버트 패틴슨이 연기한 미키라는 평범하고 힘없는 불쌍한 청년의 이야기이기도 하다.새로운 느낌의 SF로 여러분과 만나 기대가 된다"며 극장 복귀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프린터 서류 뽑듯 인간이 출력되는 게 되게 비인간적이다"라며 영화의 핵심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봉 감독은 "인간냄새 물씬한 SF인데 어쨌든 SF다.외계행성도 나오고 우주선도 크게 나온다.미키가 우주선에 매달린 장면도 있다.그런 걸 처음 찍어보니 신기하고 재밌더라"며 "사실 그것보단 제 25년 감독 경험 최초로 사랑 이야기가 나온다.여자 주인공이 있는데 미키와의 러브 스토리가 있다"고도 전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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